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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위크] 시즌, 치열한 사랑의 눈치게임 ‘러브 마피아’

지난 크리스마스 파일럿 예능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러브 마피아’가 정규 편성돼 돌아왔다. OTT 플랫폼 seezn(시즌)에서 만나는 ‘러브 마피아’는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 ‘마피아’가 커플지원금을 놓고 치열한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표 솔로 남녀인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나서, 지난 시즌에서 쌓인 경험치를 토대로 각자의 추리 전략을 세워 날카로운 촉을 여과 없이 발휘한다. 한층 더 달달한 설렘뿐만 아니라 사랑을 쟁취하려는 흥미진진 신경전까지 더욱 치열해진 ‘러브 마피아’는 seezn(시즌) 이용권 가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6.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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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서바이벌 추리 연애물 ‘러브 마피아’ 화제

seezn(시즌)의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러브 마피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러브 마피아’는 상금인 ‘커플 지원금’ 1000만원을 놓고 눈치 게임을 펼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이다. 진정한 사랑을 찾아 나선 청춘 남녀 싱글들과 이들의 사랑을 방해하려는 실제 커플까지 총 12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등장한다. 사랑을 찾기 위한 ‘러브스쿨’에 입소한 참가자들, 이들 사이에는 싱글이 아닌 진짜 커플 두 쌍이 숨어있다. 솔로 출연자들끼리 커플이 매칭되는 해당 커플에게 1000만원의 커플 지원금이 주어진다. 하지만 만약 마피아 커플이 활약해 솔로들에게 선택을 당하면 1000만원의 상금은 러브 마피아(커플)의 몫이 된다. 이에 seezn(시즌)은 지난 25일 ‘러브 마피아’ 1회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오후 10시 50분 마지막 회를 오픈해 예상상치 못한 반전 결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성시경, 신동, 소유, 이혜성이 MC로 참여해 날카로운 추리와 분석으로 재미를 더한 ‘러브 마피아’ 전편은 seezn(시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2.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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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신동, '아는형님'→'러브마피아' 종횡무진 예능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리얼 버라이어티와 토크쇼, 연애 관찰 예능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신동은 매주 JTBC '아는 형님'에서 형님 학교 선배로 출연해 주로 콩트 및 퀴즈 대결에서 MC 역할을 맡고 있다. 본업을 십분 살려 댄스 실력을 발휘하거나 '오징어게임' 영희 분장도 서슴지 않고 웃음을 유발하는 역할. 무엇보다 '형님'들은 물론 출연 게스트들도 신동이 이끄는 편안한 분위기에 동화되어 더 큰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연애 예능에서도 유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연애 카운슬링 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2'에서 신동은 눈빛만 봐도 연애기류를 캐치한다는 '촉 도사' MC를 맡았다. 소개팅 주선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러브 오작교로서 신동은 인연을 찾고 싶거나 연애에 고민이 있는 싱글 남녀 연예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연애 성향과 전망을 분석하며 시청자들에게 대리 설렘을 안겼다. 25일 seezn에서 선공개되는 서바이벌 추리 연애 프로그램 '러브마피아'에서도 신동의 촉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 신동은 성시경, 소유, 이혜성과 함께 MC를 맡아 청춘 남녀 싱글들 가운데 실제 커플 러브 마피아가 누구인지 찾아낼 예정으로, 특유의 센스 있는 추리 진행에 기대를 불러 일으킨다. 예능 외에도 신동은 유니크한 재능을 살려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신동은 가수, 예능인을 넘어 왈랄라 스튜디오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슈퍼주니어, 엑소, 코요태, 우주힙쟁이 등 여러 아티스트의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연출해 실력을 인정 받았다. 최근에는 박군의 신곡 '유턴하지마'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구독자 27만 명을 돌파한 개인 유튜브 채널 '신동댕동 Shindongdengdong'을 운영하며 전자기기 사용 후기부터 '스트릿 오징어 파이터'라는 자체 콘텐츠까지 선보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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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실수로 키스할 뻔? "부부 마피아냐" 강력 부인

김종국과 송지효가 실수로 입술이 부딪칠 뻔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피아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과 송지효는 한팀을 이뤘는데,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을 서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고개를 돌려 귓속말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 순간 입술이 닿을 뻔해 급하게 고개를 틀었다.이 모습이 포착된 뒤 유재석은 김종국을 의심하며 "혹시 너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때 송지효는 "아니다"라고 대신 답했고, 멤버들은 느닷없이 김종국을 감싸는 송지효를 몰아갔다. 나아가 양세찬은 "부부 마피아냐"고 지적했다. 하하는 "진짜 아니면 뽀뽀해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유치한 추궁에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꾹멍 존버", "꾹멍 커플 응원", "꾹벙 뽀뽀할 뻔 했다", "둘이 닮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등 환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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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빈센조' 송중기, 바벨 회장 옥택연을 잡기 위해 새 판 짰다

'빈센조' 옥택연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범죄 혐의에서 풀려나자 송중기가 새로운 판을 준비했다. 4일 방송한 tvN 드라마 '빈센조'는 송중기(빈센조)가 바벨 그룹 회장 옥택연(장준우)의 범죄 사실을 입증하는 증거물을 검찰에게 건네며 시작했다. 송중기는 바벨 그룹의 사주를 받고 노조위원장을 죽인 청부 살인업자의 증언을 녹음해 검찰에 제보했다. 이에 회장 옥택연이 구속될 위기에 처했지만 이복 동생 곽동연(장한서)이 옥택연을 위해 거짓 증언했다. 곽동연은 옥택연을 엽총으로 죽이려 했던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노조 와해의 모든 혐의는 옥택연이 아니라 내가 지시했다"며 검찰에게 거짓 진술했다. 그러나 옥택연은 곽동연의 이런 충성에 고마워하긴커녕 오히려 "더 큰 범죄에 연루됐을 때 날 위해 감옥에 들어가달라"고 비웃으며 곽동연을 무시했다. 그 순간 곽동연은 빈센조 송중기를 떠올렸다. 곽동연은 송중기와 몰래 접선해 모종의 거래를 제안했다. 옥택연을 넘겨줄 테니 자신은 살려달라고. 송중기는 "내가 남의 가족 배신을 이용한다면 언젠가 나의 가족도 나를 배신할 수 있다"며 곽동연의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노조 와해 혐의만으로 옥택연을 감옥에 집어 넣을 수 없다고 판단한 송중기, 전여빈(홍차영)은 새로운 판을 짜기 시작했다. 바벨 그룹의 '탈세와 불법 주식 취득'에 대한 혐의를 파고들었다. 둘은 바벨 그룹의 탈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바벨이 운영하는 미술관에 커플로 위장해 잠입했다. 미술관에서 결혼 프로프즈를 하기로 예약한 외국인 커플의 일정을 변경해 자신들이 그 커플로 위장했다. 큐레이터의 예기치 않은 키스 제안에 송중기와 전여빈은 계획에 없던 키스까지 하게 됐다. 커플인 척 속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키스였지만, 그간 같이 공조하며 감정을 교류해 왔던 둘은 이 사건을 계기로 본격적인 로맨스를 싹 틔웠다. 송중기, 전여빈은 금가프라자 식구들의 도움에 힘 입어 첩보물을 능가하는 서스펜스를 보여주며 바벨 그룹 탈세 혐의의 결정적 증거인 '해외 입출금 내역'을 탈취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사무실로 돌아온 송중기는 이탈리에서 원수로 지내던 마피아 파울로가 자신을 죽이려 근처에 도착했음를 느꼈다. 위기를 직감한 송중기는 "편의점에 가서 맥주 좀 사달라"며 전여빈을 보내고 혼자 올라가 그들을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옥택연 하나만를 상대하기도 벅찬 송중기가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해 향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졌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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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방' 송중기 vs '주춤' 임성한 vs '역시' 김순옥

세 가지 색깔의 주말극 대전이 펼쳐졌다. tvN '빈센조'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 SBS '펜트하우스2'가 동시에 맞붙었다. 세 드라마가 겹치는건 토요일 하루지만 '빈센조'는 '결사곡'과 일요일도 동시간대 경쟁한다. 소재와 내용, 타깃도 너무 다른 세 작품이다. '펜트하우스2'는 시간대를 옮겼지만 '역시'라는 말을 이끌었고 '빈센조'도 조금은 유치한 듯 보였지만 송중기의 일당백이 돋보였다. 반면 '결사곡'은 불륜녀들이 드러나며 흥미를 끌었지만 두 드라만의 첫방송에 살짝 힘을 잃어 시청률이 하락했다. 송중기·임성한·김순옥으로 대표되는 주말극 전쟁, 시청자들은 뭘 봐야할지 고민이다. ◇ tvN '빈센조' 시청률 : 7.65%(1회)→9.29%(2회, 닐슨코리아 기준) 내용 :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 볼거리 : 송중기의 연기가 볼 이유 중 하나다. 무거우면서 위트를 얹은 연기와 때깔좋은 비주얼도 한 몫한다. 함께 호흡하는 전여빈·김여진 등의 캐릭터도 따로 노는 듯 했지만 2회만에 극에 물들며 자연스러워졌다. 웃을 일 많지 않은 시국에 소재가 좋고 머리 비우고 쉽게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 당초 이탈리아 촬영이 예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그럼에도 1회에 현지와 흡사한 연출과 편집이 훌륭했다. 뺄거리 : 박재범 작가의 전작인 '열혈사제'가 떠오르는건 어쩔 수 없다. 나쁜 놈에게 더 나쁜 행동으로 응징한다는 취지도 어딘가 비슷하다. 나름의 변화를 줬지만 오버랩되는건 사실이다. 극중 금가프라자가 배경이라지만 너무 많은 출연진은 시청자들을 헷갈리게 만든다. 제작진은 블랙코미디를 표방했는지 극의 잦은 유머 코드를 넣으며 음악도 삽입했지만 웃음포인트가 같은 사람이나 웃지, 아닌 사람들에겐 당황스럽다. ◇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청률 : 7.67(9회)→8.66%(10회) 내용 : 잘 나가는 30·40·50대 매력적인 세 명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로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다. 볼거리 : '막장 드라마'라는 단어를 탄생시킨 작가다. 몸에 안 좋은 줄 알고 먹는 불량식품처럼 불륜극인줄 알고 보지만 그래도 볼 만하다. 타깃 공감대가 엄청나다. 미혼이며 남자인 사람들보다 기혼 여성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자신들의 실제 결혼 생활에 빗대 옆에 있는 남편을 의심하게 되는 등 그만큼 현실에서 벌어지는 흔한 일로 공감하고 있다. 고정 시청자로 인해 시청률 폭락이 크지도 않다. 뺄거리 : 옛 사람이 쓰는 대본이다보니 드라마 톤이 옛스러울 수 밖에 없다. 대본과 연출, 연기까지 뭐 하나 감각적이진 않다. 불륜 상대가 누구인지 찾아내는 방식도 진부하다. 화면 전환이 많지도 않다. 전환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니지만 한 신을 30여분 이끄는 등 게으름으로 비춰지는 모습이 있다. 배우들의 연기도 발목을 잡을 줄 몰랐다. 시즌2 제작을 염두해서인지 전개가 너무 느리다. 절반이 지났지만 어떻게 시즌을 마칠 지 감도 안 잡힌다. ◇ SBS '펜트하우스2' 시청률 : 19.1%(1회)→20.4%(2회) 내용 :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서스펜스 복수극, 자식을 지키기 위해 악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여자들의 연대와 복수극. 볼거리 : 이미 시즌1에서 휘몰아쳤기에 더 강력한 내용이 있을까 싶었는데 있었다. 윤종훈(하윤철)과 유진(오윤희)가 복수를 위해 손을 잡았고 김소연(천서진) 엄기준(주단태)도 약혼했다. 더이상의 커플 크로스는 없을 줄 알았지만 봉태규(이규진) 신은경(강마리)가 입을 맞추는 등 어디까지 부부 세계관이 확장될지 궁금하다. 또한 곧 돌아올 이지아와 그의 복수, 1회 오프닝에 등장한 어떤 여자의 죽음 등 그야말로 '떡밥'이 차고 넘친다. 뺄거리 : 임성한 작가가 '막장 드라마'를 만들었다면 이를 널리 알린 건 김순옥 작가다. 너무 꼬여버린 부부간의 관계는 비상식적이라 불릴 정도다. 어차피 모든 게 지어낸 것이라곤 하지만 너무 선을 넘는다. 시즌3까지 계획이 돼 있다. 아직 보여줘야할 내용이 많고 벌써 등장한 새로운 인물도 있다. 또 누군가의 죽음과 등장, 식상할 수 있다. 그러니 계속 '센'것만 쫓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agng.co.kr 2021.02.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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