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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송지효, 실수로 키스할 뻔? "부부 마피아냐" 강력 부인
김종국과 송지효가 실수로 입술이 부딪칠 뻔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피아 게임이 펼쳐졌다. 이날 김종국과 송지효는 한팀을 이뤘는데, 게임이 시작되자 두 사람을 서로 의견을 나누기 위해 고개를 돌려 귓속말을 나누었다. 그러던 중, 순간 입술이 닿을 뻔해 급하게 고개를 틀었다.이 모습이 포착된 뒤 유재석은 김종국을 의심하며 "혹시 너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때 송지효는 "아니다"라고 대신 답했고, 멤버들은 느닷없이 김종국을 감싸는 송지효를 몰아갔다. 나아가 양세찬은 "부부 마피아냐"고 지적했다. 하하는 "진짜 아니면 뽀뽀해봐"라고 말했고 두 사람은 유치한 추궁에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해당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꾹멍 존버", "꾹멍 커플 응원", "꾹벙 뽀뽀할 뻔 했다", "둘이 닮아 보이는 건 기분 탓인가" 등 환호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6 09:47